自 書

 

길을 모르면 갈 수 없듯이 인생의 행로를 알지 못하면 올바른 삶을 살아 갈 수 없다. 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이 길을 가르쳐 주는 학문은 命理學 밖에 없다고 본다. 진정 알 수만 있다면 알아야 하는 것은 분명하지만, 아쉽게도 命理學은 쉬운 학문이 아닌 까닭에 공부를 했다고 하여도 저마다의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해석을 하는 경우가 非一非再하다. 보편적으로는, 불교의 학문으로 잘못 알고 있거나 통계학의 분야로 치부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배척되어야 할 미신으로 여기는 경우조차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살아가면서,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원하는 대로 이룬다고 하는 이가 있다. 그러나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분명히 있을 것인데, 이런 경우는 어떻게 설명 할 것인가? 그것은 최선을 다 한 것이 아니다 라고 할 것인가?

수많은 사람 중에 나는 어떤 존재인지,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어떤 능력이 있다면 그 능력의 양은 무한대인지 한정적인지, 또한 어느 때에 어느 만큼 발휘가 될 것인지? (天性:素質, 稟性, 性格, 適性, 分數, 運路)

살아가는 길이 하나만 있어 선택이 필요 없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수없이 많은 길이 있으니 과연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 (體性, 適性, 性格, 제격, 運路)

또한 그 길로 가면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體性, 適性, 稟性)

그 길을 간다 할 때,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體性, 適性, 活性)

모두 다 최고가 될 수 없는 것은 분명한데, 방법을 알아 그렇게 했을 때 최고가 될 수는 있는지, 아니면 그에 못 미칠 것인지? (分數)

길을 갈 때 혼자 가는 것이 좋은가, 누구와 함께 가는 것이 나은가,아니면 누구라고 구분할 필요조차 없는가, 그저 좋고 믿는 사람과 함께하면 된다는 것인가, 누구 때문에 망한 경우도 있고 누구 덕분에 흥한 경우도 있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믿었던 상대에게 背信당한 경우도 있다. 이는, 내가 믿고 내가 좋아하는 것이 결과와는 다른 문제일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닌가? (宮合)

언제하면 될 것인가? 아무 때나, 혹은 내가 원할 때에 하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올해 해서 잘못된 일이 과연 작년에 했다면 똑같은 결과가 나왔을까? (擇時期, 擇日)

이 넓은 공간 중에 어디에서 해야 할까, 내가 하고 싶고 잘되는 곳에서 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겠지만, 망한 사람은 과연 하기 싫고 잘 되지 않는 곳에서 했다는 말인가? (擇方)

만약 이러한 고민들을 하지 않는다면 命理學은 필요 없다고 본다.결국은 이렇듯 수많은 길과 갈등 속에서 진정한 선택을 하고 제대로 된 삶의 가치를 구현하려면 命理學은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命理學 및 동양 학문들의 큰 뜻은, 한편으로는 修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修己의 출발은 知己이며 곧 知天命이다. 이로서 正心으로 不惑할 것이며 知足安分하며 安人治人할 수도 있는 것이다.

孔子께서 <論語> 위정편에 말씀하신 儒家의 진정한 知天命<中庸>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大學>章句序蓋自天降生民則旣莫不輿之以仁義禮智之性矣聖學을 뜻하니 이는 本然之性 性善, 四端을 말한다. 그러므로 동양 역사에서 명리학은 잡학으로서 <大學>章句序文氣質之稟或不能齊 是以不能皆有以知其性之所有而全之也...復其性에서와 같이 본성을 회복하기 위한 극복의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았으며 下學, 淺學으로 취급하여 깊은 연구가 되지 않다보니 經書조차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 시대는 실용이 우선이며, 삶에 급급한 생활과 자본주의에 의해 <大學>에서 말한 氣稟所拘人欲所蔽聖學은 뒤로 밀려나고 말았다. 현실을 외면할 수도 없으며 그렇다고 자신의 상하좌우의 道理적 책임을 소홀히 할 수도 없는 현시대에 不能齊氣質로 삶을 대응하고 있으니, 氣質的 自我를 제대로 파악하여야만 현실에 적절히 處身을 할 수 있고 復其初聖學의 끈을 놓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 책을 감히 저술한다.

氣稟을 제대로 알지 못하니 자신의 마음조차도 자기가 조절하지 못하고 스스로 통제가 어려우며, 스스로가 어떻게 處身하고 있는지도 자각하지 못한 채 감정에 이끌려 살고 있으니 한없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러한 각자의 氣稟으로서의 , 氣質之性天命아는 방법은 學問修練을 겸한 깨우침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修練의 길은 현시대의 삶에서 보편화되기가 어렵고 개개인의 편차도 심하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學問을 통한 깨우침으로 下學上達하고자 글을 쓰지만 한없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선각자들의 指導鞭撻을 기다리며 저자 역시 완전한 깨우침을 위해 精進을 계속하는 중이다.

끝으로 정리 편집 과정에 참여하신 朴瑛信, 李京烈, 李仁淑, 金儷炅 학술위원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삼가 감사를 드립니다.

 

辛未年 孟春

--- 通圓 적음

 

 

 

 

參考書籍(所藏本)

校正黃帝內經素問 : 1615年 內醫院

四書五經 : 庚辰新刊內閣藏板(1820)

性理大全 : 明 永樂13(1415)朝鮮板本

新增天機大要 : 朝鮮板

天文大成全志輯要 : 順治 癸巳(1653) 善成堂

地理正宗 : 淸 嘉慶九年(1809)

淵海子平音義評柱 : 淸 善成堂.

神峰闢謬命理正宗 : 淸 掃葉山房藏板

三命通會 : 上海章福記書局印行

滴天髓闡微 : 武陵出版有限公司(影印本)

造化元鑰評註 : 武陵出版有限公司(影印本)

 


차 례


1. 宇宙 변화의 기본 원리.......................................7

1. 命理學의 의의

2. 東洋學의 기본과

3. 周易에 의한 우주 변화의 기본 체계.................................... 10

1. 無極(一體) 2. 太極(兩儀) 3. 四象(五行)...............................14

4. 天地氣의 형성..................................................................29

5. 의 이동과 만물의 형성(金火交易)

6. 五行天氣 歸類

7. 五行地象 歸類

8. 우주변화의 五行天氣地形의 형성....................................34

 

2. 命理學의 서적....................................................37

3. 命造 定法............................................................38

1. (天幹)(地枝)의 구성과 의의

2. 六十甲子(干支)의 조립 3. 命造(四柱) 구성...........................40

4. 命造 定式.........................................................................61

4. 약식 大運定法....................................................66

1. 大運의 전개 2. 大運數 결정

 

5. 六親十神.............................................................67

1. 六親十神의 구성 2. 十神 조견표

 

6. 氣勢論(通根論)...................................................71

1. 氣勢 및 상대론적 의의 2. 干幹 支根論

3. 세력 분석론......................................................................76

4. 十二運星法(胞胎法)..........................................................79

5. 세력 분석 연습문제...........................................................86

 

7. 命造의 형상화....................................................90

1. 天干天氣 形象化

2. 天干地象 形象化

3. 地支地象 形象化

 

8. 通辯의 기초........................................................93

1. 四柱 기본 배치도

2. 干支의 상호 관계성

3. 命造내의 六親五行有無............................................112

4. , , 象的 五行 개념 귀속표

5. 六親通辯....................................................................115

 

9. 格局 用神..........................................................122

1. 2. 本格變格破格

 

10. 氣勢格局 用神論의 기본...............................129

1. 不調和格(外格, 特別格)

2. 調和格(內格, 正格)

3. 氣勢格局 用神法의 통합..................................................132

 

11. 體性格局 用神論의 기본..............................155

1. 十干의 자연 形象

2. 地支의 자연 形象

3. 五行體性格局의 자연 형상 기본 구성.............................157 

4. 十五 體性格局...............................................................166

1. 曲直之格 2. 養生之格 3. 活人之格....................................192

4. (秋收)棟樑之格 5. 炎上之格.............................................205

6. 成器之格 7. 燥土生金之格 8. 光彩之格..............................210

9. 稼穡之格.................219 10.取金之格...............................224

11.取水之格.................227 12.從革之格 ..............................235

13.洗水之格.................239 14.潤下之格...............................243

15.水火旣濟之格...........246

12. 命造 實觀의 기본..........................................254

1. 命造通辯 순서

2. 상대적 通辯

3. 전문영역의 通辯

4. 通辯의 개요...................................................................255

1. 性格 2. 체형 3. 건강 4. 가족관계 및 대인관계

5. 적성(소질)및 진로 직업 6. 運路........................................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