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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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형성되어 分派된 모든 傳統學術과, 더불어 그 原理를 바탕으로 하는
생활 속의 傳統的 文化의 도덕과 규범, 풍속, 술수, 예술 등도 일부만 존재하고 일부는 사라진 상태이다. 존재하는 傳統文化조차 일부는 뿌리 없는 가지의 형상으로만 또는 변질된 모습에까지 이르렀고, 근원을 모르니 때로는 경험적 터득인 양 오도하기도 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 요소인 傳統文化 각각의 상호 유기체적인 學術的 맥락의 특성을 상실한 채 서로 상관없는 별도의 것인양 계승되고 있는 안타까운 시대이다. 이러하니 근원을 잘 모르는 일반인 및 신세대들의 일부는 오히려 빨리 청산되어야 할 산물로까지 인식하는 상황이니 이와 같이 계속된다면 진정한 우리의 근본은 결국 사라지고 말 것이다. |
잃어버리고 있는 傳統文化의 正統性을 진정으로 살리기 위해서는
傳統文化的 學術 原理를 되찾아 根幹을 回復하여 계승 보존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해야만 傳統文化의 존재적 확고함과 행사의 당위성을 확보하게 할 수 있고, 기존의 세대는 물론이거니와 더불어 外來文化에 길들여져 성장하는 현시대의 어린이, 청소년에게도 올바른 인식을 심어 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세계와 함께 또는 그 이상의 民族의 主體的 存在價値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며, 國際化時代에 우리 民族의 文化的 自矜心을 되살리는 큰 礎石이 될 것이다. |